안녕하세요. 별가룻입니다. 포근한 봄이 찾아온 4월인데 국제적 위기에 즐거운 나들이도 못간채 집안에서 취미생활만 열심히 즐기고 있는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도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떠돌아 다니는 하이에나와 같이 포스팅 거리를 찾아내 가공하려는 어느날, 포토샵에 요상한 메세지가 떴습니다.

 

"스크래치 디스크가 꽉 찼으므로 요청한 사항을 완료할 수 없습니다"

 

평소에는 잘 열리던 파일이 왜 갑자기 열리지 않는걸까?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알게 된 사실..

파일이 열릴려면 일정수준의 디스크 용량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열려던 파일 용량이 꽤 되기도 했고

요즘 디스크 정리를 안했더니 용량이 어마어마하게 쌓여 잔여 용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해당 디스크 용량을 비우는 방법과 혹은 용량이 널널한 다른 디스크로 스크래치 디스크를 변경해 주면 됩니다. 자 지금부터 변경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포토샵을 실행하면 처음에 위의 사진과 같은 창이 뜨게 됩니다. 꽤나 순식간에 지나가기때문에 스피드하게 ctrl + alt 키를 동시에 눌러줍니다.

 

 

 

포토샵을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스크래치 디스크 환경 설정이라는 창이 뜨게 됩니다. 여기서 첫번째 라고 되어있는 부분이 대체적으로 c드라이브로 설정되어있을 것입니다. 요즘은 c드라이브 용량이 크지 않은 경우가 많아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쉽게 가득 차버리고 맙니다(개인마다 다를 수도 있겠죠?) 그래서 저는 용량이 좀 더 큰 D드라이브에 스크래치 디스크를 지정해주기로 했습니다. 물론 D드라이브의 용량이 넉넉하게 남아있어야 합니다.기존에 설정되어 있던 드라이브 처럼 가득 차있다면 변경하는 의미가 없게 되겠죠? 이렇게 설정하고 다시 원하는 파일을 실행하면 막힘없이 열릴 것입니다.

 

 

포토삽을 실행할 때 하는 방법 외에도 이미 실행 된 상태에서도 스크래치 디스크 변경이 가능합니다.

편집 → 환경 설정 → 일반 으로 들어가게 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여기서 원하는 드라이브를 선택해주면 끝! 간단하죠? 자 이제 마음편히 다시 작업에 돌입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들 원활한 작업이 되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Posted by 별가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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